여야가 국민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6일 밤 국민연금법과 연계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구를 국회 규칙에 못박는 문제를 놓고 막판 논의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의원총회에서 이 문구를 넣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8시 40분 현재까지도 협상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