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날씨 진입한 한반도…아침 최저 '영하 -5도'

입력 2024-11-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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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장갑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9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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