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신촌’, 서울 도심 접근성 높고 분양가 저렴
초역세권에 남향위주로 배치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복합주거단지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양가도 인근 시세대비 저렴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에 입지한 ‘e편한세상 신촌’을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다. 총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이 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일반에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96%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일반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24가구 △84㎡ 579가구 △114㎡ 22가구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 규모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일반주거지역 중 중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3종 주거지역과 주거 및 상업기능을 보완하는 준주거지역이 함께 포함돼 있기 때문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하게 됐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의 장점은 입지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데다 같은 라인 이대역도 가깝다. 또한 5호선 애오개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로 인해 2호선의 경우 시청역은 2정거장, 5호선의 경우 광화문역은 3정거장, 여의도역은 4정거장만 이동하면 된다.
또한 이 단지는 대부분 남향 위주 및 데크형으로 설계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탁월하며, 필로티(일부동 제외)가 적용돼 바람길 및 편리한 보행 동선이 확보됐다.
아현역 1번 출구 인근에 들어선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 84㎡A·C 타임과 114㎡, 오피스텔 27㎡ 등 총 4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84㎡A는 넓은 거실 평면이 눈에 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갖춰져 있으며 각 방문은 밀고 당기는 ‘Push & Pull’ 도어록으로 설치됐다. 거실에는 각종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펜트리가 제공된다. 현관에는 선택에 따라 미닫이 중문을 설치할 수도 있다.
안방에는 붙박이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드레스룸 형태로 꾸밀 수 있고 여닫이 붙박이장을 설치하거나 어떠한 옵션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이 방에는 드레스룸이 따로 설치돼 있다.
84㎡C는 자녀방이 넓게 설계돼 눈길을 끈다. 주방 옆에는 수납장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 기본 구조는 A타입과 비슷해 거실이 넓으며 안방 붙박이장 옵션도 동일하다. 현관에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여닫이 현관문을 설치할 수 있다.
114㎡은 이 단지의 대형 평면답게 현관이 넓다. 이 곳에는 넓은 신발장 외 위크인 수납장이 설치된다.
이 평면의 특징은 오픈형 발코니가 설치된다는 것이다. 짝수층과 홀수층에 따라 발코니가 설치되는 위치가 다르다.
현관 중문은 슬라이딩식의 AL도어나 무창호도어를 설치할 수도 있다. 중문이 필요없으면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
아일랜드 식탁이 구비된 주방 안쪽으로는 세탁실과 보일러실이 마련돼 있다. 거실에는 펜트리가 제공되며 자녀방은 중형 안방 못지 않게 넓게 나왔다. 또 부부침실 붙박이장 옵션사항은 84㎡ 타입과 같다.
27㎡의 오피스텔은 원룸형 구조를 갖췄다. 빌트인 냉장고와 드럼세탁기가 설치됐고 싱크대 위 아래로 수납장이 있다. 욕실은 아파트 욕실 규모로 평형대비 넓게 설계됐다. 붙박이장도 설치되며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창문도 넓고 환기에 유리하도록 미닫이식으로 꾸며진다. 오피스텔 동은 단지 내에 위치하지만 아파트와 구분된다.
‘e편한세상 신촌’은 도시 한복판에 들어서는 단지로서는 드물게 조경 면적 비율이 전체 부지의 44%에 달한다. 이렇게 조성된 조경 공간에는 5개의 공원과 3개의 공공공지가 배치됐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이 아파트는 도심 속에 들어서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웠다. 3.3㎡당 최저 분양가는 1720만원 대부터 시작되며 전체 평균 분양가는 2060만원대다. 이는 인근에 새로들어선 아파트 전용 84㎡의 3.3㎡당 평균매매가 218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분양팀 한 관계자는 “초역세권에 남향 위주의 배치, 도심접근성이 뛰어난 단지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분양가가 경쟁력 있게 책정되면서 청약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