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루나…보답으로 이은하 리메이크곡 음원 공개

입력 2015-05-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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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루나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3대 복면가왕을 뽑는 대결에서 딸랑딸랑 종달새는 이소라에 ‘바람이 분다’에 이어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불러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3대 복면가왕은 56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차지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가면을 벗었고 결국 네티즌의 예상대로 에프엑스 루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루나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서면 자유로울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며 “많이 배웠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루나는 이날 오후 8시 깜짝 음원을 공개한다. 루나의 음원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 처럼’은 ‘복면가왕’을 통해 큰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특별히 공개하는 것이다. 이 곡은 가수 이은하가 1986년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루나의 절제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편곡과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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