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인터파크에 대해 부진한 사업부문(도서, 쇼핑)의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가운데 성장부문(투어, ENT)의 이익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수요 호조에 힘입어 투어부문의 인원 고성장과 함께 매출전환율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ENT부문 또한 자체 공연제작 역량이 확인돼 향후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 은 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6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