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1~22일 2주 간 교대생 2~4학년 1138여 명을 대상으로 27개교에서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습 영역은 관찰, 참가, 수업, 실무 등 4개 영역으로 나뉜다. 학교 교육환경 실태 파악, 교사 교육 활동 이해, 교육 활동 참여, 담임교사의 역할 인식, 교직 실무에 관한 사무처리 능력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수업지도안 작성의 실제, 학교폭력예방과 안전교육의 실제, 수업 전문성 향상 및 수업 시연 등 여러 특강 시간이 주어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원의 전문성을 익히는 교육실습이 이뤄지고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는 훌륭한 미래 교사로 태어나는 교육실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