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과거 유리ㆍ오승환 열애 소식에 “여기나 저기나 다 커플이다” 솔로 설움 토로하더니…

입력 2015-05-15 15:12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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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소녀시대 써니와 가수 서인국이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과거 써니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실시간으로 도착한 남자친구의 메시지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방송 중 “주파수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써서 보냈고 써니는 이를 소개했다. 써니는 이에 “여기나 저기나 다 커플이다. 누가 시원한 동치미 한 그릇 갖다 달라. 묵은게 내려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날은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날이기도 했다.

15일 한 매체는 써니와 서인국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소녀시대 유리가 서인국과 함께 영화 ‘노브레싱’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촬영 후 서인국과 함께 써니를 동반해 만남을 가지면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써니와 서인국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