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중국 대진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19일 오후 2시46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5.47% 오른 21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무려 11.36% 급등한 바 있다.
중국 대진그룹은 현재 백화점 8개점과 호텔 7곳, 그리고 부동산 및 의류 브랜드 사업과 무역, 귀금속 사업 등을 영위하는 대형 민영기업 그룹으로 지난해 약 6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업영역을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쌍방울은 트라이(TRY) 내의를 비롯하여 친환경 오가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영유아 내의 Criket과 여성 란제리 CHAVILLE 등 전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올해 2월에 런칭한 중국 아동복 브랜드‘리틀탈리’가 대리상 유통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중국 백화점 유통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대진그룹은 ‘리틀탈리’ 제품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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