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설계 1억랩은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삼는다. 매년 일정 수익을 쌓아가며 시간의 힘으로 수익률을 높여간다는 게 기본적인 운용 철학이다. 시장상황에 맞는 자산배분을 통해 기본 수익을 쌓고, 저평가 국면이 오면 레버리지를 활용해 초과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미래설계 1억 랩의 가장 큰 특징은 적극적인 리밸런싱이다. 출시 이후 20회 이상의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먼저 △가치주를 비롯해 △롱숏 △하이일드 △배당주 △해외주식 △뱅크론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상품을 전방위적으로 고려했다. 중국과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를 넘나드는 자산배분을 실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리밸런싱 비용이 추가로 들지 않는다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수 급락을 시작으로 한 저평가 국면에서는 적극적인 레버리지로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실제로 올 초 KOSPI지수가 1900선까지 밀리는 상황에서 레버리지 ETF를 편입했고, 이를 통해 약 10% 수익을 시현했다.
이처럼 꾸준한 수익 창출과 적극적인 리밸런싱은 체계적인 운용시스템과 인적 자원이 뒷받침 되기에 가능하다.
판매 현장의 지점장부터 리서치, 상품제조/운용 담당 임원까지 참여하는 ‘상품전략위원회’와 그 산하 조직인 ‘1억랩 소위원회’에서 시장 국면을 진단한다.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영업점(‘FNA랩 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 월 100만원, 임의식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최초 3년까지 연 1.6% △3~5년 1.4% △5년 이상 1.2%로 장기적으로 투자할수록 점차 비용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미래설계 1억랩은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국내외 주식, 채권 등에 분산투자하고, 발 빠른 리밸런싱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은퇴 후 꿈의 자산을 만들기 위한 훌륭한 투자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