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여자 예능상 “김아중ㆍ신민아보다 시집갈 정주리 부러워” [51th 백상예술대상]

입력 2015-05-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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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국주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이국주는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룸메이트2’와 ‘코미디 빅리그’의 활약을 인정받아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이국주는 수상소감에서 “큰 무대에서 상받는 것은 아직도 어색하다. 개그우먼으로서 최고의 외모를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김아중, 신민아보다 곧 시집갈 정주리가 부럽다. 고맙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ㆍ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에는 TV 13개 부문, 영화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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