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3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 평택 반도체 단지 투자와 중국 BOE의 LCD 증설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비 178.5% 증가한 1037억원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액은 793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2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3D V낸드와 14나노 핀펫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 가동으로 증착에 필요한 NF3(삼불화질소)와 SiH4(모노실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