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선수 885명이 30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선수단은 학생선수 885명과 임원 355명 등 총 1216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종합우승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박용섭 과장은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은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과 올 3월 최종선발전을 통해 885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했다”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경기학생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트라이애슬론,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입상을 바라보고 있으며,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