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KBS 2TV ‘출발 드림팀2’에 특별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남자친구 김원중과의 결별과 재결합이 화제다.
31일 오전 방송된 ‘출발 드림팀2’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피겨여왕 김연아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의 남자친구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두 사람은 최근 결별과 만남을 반복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가다 지난해 3월 태릉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같은해 11월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김원중은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함께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김연아와 김원중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관계"라며 "서로 이별을 한 후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