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한국의 김치를 소개하는 '김치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한국의 김치를 소개하는 ‘김치 브랜드 위크’ 행사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알리는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치 브랜드 위크’를 통해 CJ제일제당과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소개했다. 이하연 김치명인이 한국 전통의 배추김치 담그기를 시연하며 김치 원재료, 담그는 방법, 김치 식문화 등을 설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람객들이 김치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김치를 활용한 김밥을 만들어 제공했고,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글로벌 신제품 ‘비비고 김치’ 시식도 함께 진행됐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담당 장현아 부장은 “김치가 전 세계적으로 발효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에게 한국 김치의 맛과 김장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한국 김치를 소개하며 밀라노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비비고 김치’가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브랜드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김치 브랜드 위크’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비빔밥, 장류 등 한국의 대표 식문화를 알리는 ‘한식 브랜드 위크’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