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이현우, 마음 들뜨게 한 단 한명의 여자 알고보니…

입력 2015-06-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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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개그우먼 정주리와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이현우는 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언론시사회에서 "'연평해전' 촬영하면서 어머니와 나오는 장면을 제외하고 여자와 찍은 장면은 정주리 누나와 함께 찍은 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 누나와 함께 찍는다고 해서 들뜬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었던 기억이 있다"며 "평소에 많이 뵀고 팬이어서 촬영 당시에도 재밌게 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평해전 이현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평해전 이현우, 정주리라니" "연평해전 이현우, 귀엽다" "연평해전 이현우, 주리 누나 품절됐다" "연평해전 이현우, 영화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우는 '연평해전'에서 참수리 357호 의무병 고(故) 박동혁 상병 역을 맡았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실화 영화다. 배우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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