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스 이승엽.(뉴시스)
최근 삼성라이온스 이승엽이 400호 홈런을 앞둔 가운데, 홈런공의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이승엽 선수의 400호 홈런공의 가치는 수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홈런공 중 가장 비싼 가격은 지난 2003년 6월 기록한 이승엽 선수의 개인 통산 300호 홈런공이다.
당시 세계 최연소 기록이기도 한 이승엽 선수의 300호 홈런공은 1억2000만 원에 팔린 바 있다.
이후 이승엽 선수의 55호 홈런공(아시아 타이 기록)은 경매에서 1억2500만 원에 낙찰됐지만 낙찰자가 마음을 바꿔 결정을 철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승엽 선수의 홈런공을 잡기위해 삼성경기의 외야석에는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잠자리채’가 재등장 했다.
네티즌은 “이승엽 홈런공 잡고싶다” “이승엽 홈런공 얼마정도 할까” “이승엽 홈런공 잡는사람 진짜 부러워” “이승엽 홈런 언제쯤 나오려나” “이승엽 정말 대단하다” “이승엽 계속 응원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