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윤두준에 “서현진, 너 좋아해”

입력 2015-06-03 00:1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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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윤두준에게 서현진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2일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식샤를 합시다2’에서 대영(윤두준)은 서울서 우연히 마주친 상우(권율)에게 “수지랑 데이트 안 해?”라고 물었다. 이에 상우는 “역시. 아직 얘기 안 했나보네. 미련한 사람 같네”라고 했다.

대영이 “두 사람 무슨 일 있어?”라고 하자, 상우는 “아무래도 이 말하라고 오늘 계속 수지씨를 마주치나봐. 나 수지씨랑 헤어졌어. 수지씨는 자기가 초라해지는 것 싫어졌고, 난 수지씨의 진심을 알아서”라고 했다. 이어 상우는 대영에게 “수지씨 너 좋아해”라고 한 뒤 “기분 찜찜했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 너 때문에 맘고생 했는데, 후련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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