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한별, 류승수 저격수 등극 '뒤끝작렬'…"연기 배운 기억이 없다" 폭소

입력 2015-06-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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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박한별이 '연기스승' 류승수에 대한 뒤끝으로 류승수를 진땀나게 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져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원조 얼짱 연예인'이자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배우 박한별은 스승 류승수의 저격수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박한별은 영화 '여고괴담3' 촬영 당시 배우 송지효와 함께 류승수에게 연기 지도를 받았던 시절의 비화를 공개했다. 박한별은 "송지효와 류승수의 집으로 가 연기를 배웠는데 솔직히 연기를 배운 기억이 없다"며 깨알 디스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비명 지르는 연기는 현장감이 살도록 현장에 가서 하면 된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한별은 또 "카펫에 커피를 쏟아 쫓겨난 적도 있다"며 13년 묵은 '뒤끝'을 조곤조곤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류승수는 "아이보리색 카펫에 커피 쏟으면 기분 좋습니까?"라고 항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 박한별 류승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3' 박한별 류승수, 비하인드 재밌겠다. 본방사수!" "'해피투게더3' 박한별 류승수, 연기 스승과 제자 사이였다니 놀랍다" "'해피투게더3' 박한별 류승수, 박한별 매력이 넘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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