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는 햇매실 수확기를 맞아 매실 특급배송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과 순천, 경남 진주와 하동에 전담 택배차량 300여 대를 배치했다, 현지 농가와 도심간 물류망을 최단으로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하루 1만여 매실 박스 배송을 예상하고 있다. 특송 기간 전체로는 20만 박스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호 현대로지스틱스 순천지점장은 “매실 등 제철 특산물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시 배송지원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