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준영 "이승철보단 문채원이 내 진짜 스승"… 무슨말?

입력 2015-06-05 00:08

▲정준영과 이승철.(방송화면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정준영이 문채원을 언급해 화제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승철과 정준영,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승철은 정준영을 가리키며 오디션 프로그램 제자 중 “정준영이 가장 걱정되는 제자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영은 “나는 스승과 제자 특집이라 길래 문채원 누나가 나오실 줄 알았다. 내 연기를 가르쳐준 나의 참 스승이다. 문채원 씨와의 설을 풀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이승철에 대해 “저희 한 3년 만에 본다. 굉장히 당황스럽다”면서 문채원에 대해서는 “같이 영화를 하면서 연기를 하나 하나 가르쳐주셨다. 팔을 잡고 이다게 저렇게”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연기 지도 때문에 그러냐, 스킨십 때문에 그러냐”고 묻자 이승철도 “내가 생각해도 문채원 씨가 더 낫긴 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이승철 정준영 둘다 호감" "해피투게더 이승철 정준영 때문에 서운할 듯" "해피투게더 이승철 정준영 잘 좀 가르쳐 주시길" "해피투게더 이승철 정준영 노래좀 가르쳐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