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참석 조합총회 참석자 현황(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15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조합 총회 참가자 1565명 가운데 57%에 해당하는 890여명이 강남 3구에 살고 있다.
경기도 거주 총회 참석자는 211명으로 이 가운데 41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이외의 지역 거주자는 5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