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한화글로벌리츠펀드’의 위탁사를 기존 프루덴셜 에셋 매니지먼트에서 글로벌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한화글로벌리츠펀드는 리스크관리 시스템이 강화된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로 변경 출시했다.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의 투자대상은 △장기 임대차 계약에 기반을 둔 이익 변동성이 낮은 핵심섹터(오피스, 리테일, 임대아파트 등) △낮은 부채비율의 회사 △임대료를 발생시키는 자산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회사 등에 집중된다.
일반 글로벌리츠 상품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업의 높은 부채비율, 재무제표에 비해 과도한 개발비중 등으로 하락 손실의 규모가 컸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기혁도 한화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라살의 글로벌우량부동산펀드 운용경험과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적용해 금융 위기시에 일반 리츠펀드보다 낮은 변동성과 높은 하락방어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가입은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 경남은행 및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능하다. 목표 환헤지 비율은 외화표시자산 환산 평가액의 7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