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 화제] 중국 수능 ‘가오카오’ㆍ양쯔강 침몰 선박 인양 완료ㆍ런닝맨-빅뱅ㆍ챔스 결승 등

입력 2015-06-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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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양쯔강 부근에서 침몰한 '둥팡즈싱' 호가 6일 인양됐다. 사진은 인양된 '둥팡즈싱'호의 모습.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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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Baidu)

1. 18개성, 가오카오 실시

- 7일(현지시간)부터 중국 18개의 성에서 중국 대학입시시험인 ‘가오카오’가 시행돼

- 올해 응시자는 942만명으로 전년 대비 3만명이 증가

- 이번 시험에서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온갖 수단이 동원돼 시험장에 입실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얼굴확인, 지문인식, 금속탐지기 등이 사용돼

2. 중국 양쯔강 침몰 여객선 인양 완료

-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및 수색작업이 6일 완료됨에 따라 곳곳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가 이어져

- 최종 수색결과 생존자 14명, 사망자 406명, 실종자 36명으로 집계돼

- 한편, 중국 당국이 선체를 수색한 결과 여객선의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아, 의문점이 남는 대참사로 기록돼

3. 메르스 탓 반한 감정

-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3명이 사망하고, 중국 출장 중인 한국인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중국 전역을 불안감에 떨게 해

- 한국 여행을 계획했던 중국인들이 연이어 여행 계획을 취소하면서 한국행 여행 취소율이 20%까지 치솟아

- 한편, 미국 전문가는 중국에서 대규모 메르스 감염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

▲7일(현지시간) 중국 18개 성에서 대학입시시험인 '가오카오'가 시작된 가운데 학생들이 고사장에 입실하기 위해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중국 수능 ‘가오카오’

- 중국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가 7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실시돼

- 웨이보 네티즌들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남겨

2. 런닝맨-빅뱅

- 중국에서 인기를 얻는 한국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한류스타인 ‘빅뱅’이 7일(현지시간) 출연하며 중국 웨이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돼

- 이날 방송에는 빅뱅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해 방영 전부터 눈길을 끈 바 있어

▲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3대 1로 꺽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진=AP/뉴시스)

3. UEFA 챔스 우승 ‘바로셀로나’

-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결승전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3대 1로 꺽고 우승컵을 차지해

- 바르셀로나는 4년 만에 우승트로피인 ‘빅 이어’를 다시 차지하면서 상금 1050만 유로(약 131억원)을 받아

- 한편, 바르셀로나는 2009-09 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ㆍFA컵ㆍ챔스 동반 우승인 ‘트레블’을 두 번째 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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