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유럽시장에 투자하는 ‘삼성 유로 1.5레버리지 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유로 1.5레버리지 펀드는 환 헤지 상품이며 유럽시장을 대표하는 유로 스탁스5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1.5배로 추종한다. 따라서 일정 투자기간 동안 누적 수익률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김진형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운용본부장은 “올해 초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매월 600억원 규모의 유로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한 후 유럽시장이 꾸준히 상승세”라며 “지난 4월 IMF는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1.2%에서 1.5%로 상향 조정할 만큼 유럽시장 상승여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유로 1.5레버리지 펀드는 삼성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