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 “서인영 첫인상? 인사 안 하면 한 대 맞을 것 같았다”

입력 2015-06-09 16:46수정 2015-06-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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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과 칸토가 9일 오후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거짓말’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가수 칸토가 서인영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는 가수 서인영의 5번째 미니앨범 ‘리버스 (Re birth)’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서인영의 ‘거짓말’ 피처링을 맡은 가수 칸토는 서인영의 첫인상에 대해 “방송에서 센 이미지가 강해서 인사를 안 하면 한 대 맞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칸토는 “서인영과 안무 호흡을 맞추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벌써 두 번이나 밥도 사주시고 많이 챙겨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칸토는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거짓말’이라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신선하고 새로운 노래를 듣는 느낌이었다”며 “서인영 누나가 잘 소화할 것 같아 바로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의 새 앨범 ‘리버스’에는 타이틀곡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온&온’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거짓말’은 입만 열면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가사와 레트로한 힙합에 스윙리듬을 가미한 멜로디가 강렬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씨스타의 ‘바빠’,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 뭐’등을 작곡한 귓방망이의 곡으로 트로이의 막내 칸토가 피처링했다.

서인영은 이날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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