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한 서울 강남·서초구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휴업령이 오는 12일까지 연장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메르스 발생관련 학교 감염병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11~12일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유지하는 것을 결정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서교육지원청은 최근 메르스 확진 추가 발생 및 환자 발생 병원 인접성 등 지역 상황을 고려해 휴업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