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세계그룹과 함께 전통시장의 청년 창업희망자, 가업승계 희망자 대상으로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기업가 정신 △창업 준비 자세 △창업절차 안내 △업종선택방법 △전통시장의 이해 △상인 CEO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엔 4회에 걸쳐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표창과 3박4일간의 해외선진시장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소진공 이일규 이사장은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아카데미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아이디어, 준비자금 연계 등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들 참여해서 젊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생들에게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며, 소상공인정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