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든 패든(왼쪽)과 티에리 누빌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5 월드랠리챔피언십’ 6차 대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이 회사 월드랠리팀 소속인 헤이드 패든과 티에리 누빌은 각각 18점과 15점의 포인트를 얻었다.
현대차는 제조사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올해 전체 순위 2위인 시트로앵 토탈 아부다비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줄였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선수가 3위권에 동시에 2명이 든 것은 작년 독일 랠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i20 랠리카는 사르데나의 험준한 지형과 까다로운 도로 상태에도 랠리 기간인 사흘 내내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WRC는 1년간 4개 대륙에서 13차전을 열어 최종 승부를 가리는 대회로, 일반 도로가 아닌 아스팔트와 산악길, 빙판길 등 다양한 도로를 총 1만㎞ 이상 달려야 하기 때문에 가장 험한 자동차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