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응길(68세) 월남참전유공자를 ‘2015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신한생명 (무)신한미래설계즉시연금보험’ 2000만원을 가입,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응길씨를 비롯해 신한생명 배형국 부사장,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2015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전응길씨는 1968년 월남전에 참전하여 수훈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의인이다. 또한 전투 수행 중 포탄 파편으로 다리를 다치는 큰 부상을 당해 상이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이와 더불어 7월에 실시하는 ‘청소년 평화 힐링캠프’를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후원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0여명을 모집, ‘UN군 참전의 날’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업(業)의 근본인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타인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의인을 선정하여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