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4개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디에스는 110억원에 달하는 자금조달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아이디에스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 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22만4315주이며 발행대상은 다우홀딩스다.
오성엘에스티는 중국 삼성 쑤저우 LCD와 11억1924만2596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판매·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태양금속우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달 초 900원대에 머물던 이 주식은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행된 15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12거래일 가운데 10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1만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삼성중공업우, 남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가희, 오리엔트정공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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