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0개 종목, 코스닥 6개 종목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디에스는 110억원에 달하는 자금조달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아이디에스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 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22만4315주이며 발행대상은 다우홀딩스다.
오성엘에스티 역시 중국 삼성 쑤저우 LCD와 11억1924만2596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판매·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우선주 열풍이 다시 시작됐다. 이날 진흥기업2우B, 삼성중공우, 진흥기업우B, 현대비앤지스틸우, LS네트웍스전환상환2우B, 현대건설우, 흥국화재우, 덕성우, 코오롱글로벌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넬생명과학만 우선주가 아닌 상한가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코스닥 시장에선 CMG제약, 오리엔트정공, 오리엔탈정공, 대호피앤씨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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