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3분기 여행수요 회복으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란 평가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7분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2.64%)오른 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6월 송출객 수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14.4% 증가한 25.6만명을 기록했다(패키지 15.3만명/YoY 10.2%, 항공권 10.3만명/YoY 21.2%).”며 “엔저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1일 기준 예약률은 7월YoY 15.9%, 8월 23.7%, 9월 16.5%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3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다”며 “전년도 세월호 기저효과로 당분간 높은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7.5%, 75% 증가한 1440억원과 24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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