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배우 강석우가 딸 다은을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5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제주도 여행의 2일차, 딸 다은이가 하고 싶은 여행을 함께하기 위해 아빠 강석우가 따라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참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다은이가 선택한 여행은 바로 ‘씨워킹’이었다. 바닷속을 걷는 것이 씨워킹이라는 사실을 안 아빠는 이내 급격히 표정이 굳어졌다.
바닷속을 거닐며 환상적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딸 다은과 달리 아빠 강석우는 바닷가에 도착해서도 씨워킹 강사에게 계속해서 “안전한가?”, “왜 바닷가를 두고 바닷속을 걷는 거냐?”고 물으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용기를 내서 바닷속에 들어간 아빠 강석우는 불안함과 갑갑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물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물 밖에는 자신을 바라보는 딸 다은이가 서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즐거운 관광이 아닌 도전이 되어버린 강석우의 씨워킹은 5일 오후 4시 50분 '아빠를 부탁해' 16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