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의 연인 지연, ‘4가지쇼’ 심리테스트 결과 화제 “전문가의 도움 필요하다”

입력 2015-07-04 10:52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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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출처=엠넷 ‘발칙한 4가지쇼’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열애 중인 가운데 지연이 방송서 언급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연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심리테스트를 받았다. 지연의 심리테스트를 본 상담가는 “현재 전문적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너무 기울어져 있다. 나만의 힐링 장소, 좋은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하다”라고 결과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지연은 눈물을 흘리며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티아라의 지연이라는 이미지가 대중이 생각했을 때 꼭 그런 이미지만은 아닌데’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지연은 “이제 나도 포기를 한 것 같다. 나도 티아라 지연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게 나인 것만 같다”며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끼니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다”고 밝혔다.

지연의 소속사와 이동건의 소속사는 4일 “최근 영화 ‘해후’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져 현재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