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 유도는 5일 안창림(21·용인대)과 안바울(21·용인대)이 업어치기로 금메달을 땄고, 김잔디(24·양주시청)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 유도가 이날까지 얻은 메달은 금 5, 은 3, 동 1개로 늘어났다.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은 이날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kg급 결승에서 드미트로 카니베츠(우크라이나)를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안창림은 이번 대회 전 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했다.
안바울도 이날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유도 57kg급 김잔디는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나이리스 도르비그니(쿠바)에 한판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