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평해전' 포스터)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제2연평해전 실화를 다룬 ‘연평해전’이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6일 하루 동안 13만33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6614명.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첫 주말에만 12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파죽지세 흥행을 보이고 있다.
‘연평해전’의 흥행세도 여전하다. ‘연평해전’은 이날 13만80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36만명을 돌파했다. 1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연평해전’의 관객 수 차이는 불과 2563명에 그쳐 향후 판도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극비수사’와 ‘쥬라기 월드’는 이날 각각 3만869명, 2만79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66만, 503만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했다.
이어 ‘소수의견’ ‘19곰 테드2’ ‘라자루스’ ‘심야식당’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