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서비스 시작… 오는 30일까지 오픈 이벤트 진행
올해 온라인게임 최대 기대작 ‘메이플스토리2’가 서비스된다.
넥슨은 신작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2의 정식 서비스 시작 시간은 이날 오후 7시 정각이다.
메이플스토리2는 2013년 타이틀 첫 공개 이후 총 세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함께 유저가 직접 게임 속 즐길거리를 만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자유로운 이동과 탐험, 화려한 전투 요소 등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달에는 메이플스토리2 런칭을 기념한 ‘런칭 페스티벌’과 함께 서포터즈 행사, 지스타 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유저들과 만나며 팬들을 확보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유저와의 소통에 힘써왔다.
이날 정식 서비스되는 메이플스토리2는 신규 던전인 ‘벚꽃 숲의 비밀’과 ‘흉포한 경비병’, 신규 필드보스 ‘둔둔’ 등을 공개한다. 또한 길드간 명예 경쟁을 벌이는 ‘길드 챔피언십’도 도입한다.
메이플스토리2 정식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접속일수에 따라 각종 ‘포션’, ‘무전기’, ‘제자리 부활 쿠폰’, ‘엘릭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매주 주말에는 ‘뷰티데이’ 이벤트를 실시해 헤어, 메이크업, 성형, 장비 염색 등을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2에서 정해진 레벨을 달성할 경우 ‘응모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2 PC’, ‘삼성 커브드 모니터’, ‘메이플스토리2 캐릭터 피규어’, 각종 탈 것 아이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진만 메이플스토리2 개발 총괄 디렉터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게임을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게임 안에서 유저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