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터미네이터
(사진=연평해전 300만 돌파(배급사 뉴 제공))
영화 '연평해전''과 '터미네이터'가 흥행 경쟁에 나섰다. 관객동원 1위 자리를 놓고 두 영화가 접전중인 가운데 먼저 개봉한 연평해전은 이달 하순께 500만 관객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8일 관련업계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집계 결과 영화 연평해전이 전국관객 15만 30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이후 꾸준히 흥행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지난 2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하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자 6일만인 전날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이 한창이던 무렵 연평도 인근에서 벌어진 남북 해상교전을 다룬 영화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흥행작 터미네이터의 다섯 번째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