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포스코 경영쇄신안 발표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경영쇄신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포스코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체 사업구조를 철강을 중심으로 소재·에너지·인프라·트레이딩 등 4개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못한 부실 계열사는 단계적으로 정리해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수를 지금 48곳에서 50% 수준으로 축소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5월 고위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권 회장을 필두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해 경영쇄신안을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