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왼쪽)과 황은연 부사장
1958년생인 윤 사장은 1983년에 포스코에 입사해 인사실장, 인재개발원장 등 경영지원 업무를 주로 해왔다. 그는 2010년부터 2013년 초까지 포스코건설에서 근무했다. 이후 올해 초 포스코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다시 계열사로 이동하게 됐다.
윤 사장은 지난 5월 권오준 회장이 발족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에서는 인사혁신분과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포스코는 또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을 포스코 경영인프라 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 1958년생인 황 부사장은 1987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는 포스코 CR본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