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주인 없는 회사’라는 한계점에 봉착했습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산업은행이 31.5%의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실질적으로 주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15년째 주인이 없다 보니 잇단 외풍(外風)에 쉽게 흔들리고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도 끊임없이 터져나왔습니다. 급기야 2조원대 손실을 숨겨 온 것이 확인되면서 고강도 구조조정과 함께 분식회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e스튜디오
대우조선해양이 ‘주인 없는 회사’라는 한계점에 봉착했습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산업은행이 31.5%의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실질적으로 주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15년째 주인이 없다 보니 잇단 외풍(外風)에 쉽게 흔들리고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도 끊임없이 터져나왔습니다. 급기야 2조원대 손실을 숨겨 온 것이 확인되면서 고강도 구조조정과 함께 분식회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