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다.
손호준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관련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MBC 종영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특별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당시 손호준은 “‘맨도롱 또똣’ 출연은 재밌었다. 오랜만에 ‘응답하라 1994’ 이후 (유)연석이와 호흡을 맞추는 거였기 때문에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호준은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세스캅’을 언급하며 “‘미세스캅’ 촬영이 곧 시작된다”며 “연석이에게 ‘내가 제주도(맨도롱 또똣 촬영장)까지 갔으니 너도 나와 달라’고 했고, 연석이가 ‘그래 알았어’라며 흔쾌히 승낙해줬다. 감독에게 말했더니 정말 좋아하더라. 카메오로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또 휴가 계획을 묻자 “계획은 항상 있다. 연석이와도 ‘꽃보다 청춘’ 이후 여행가기로 약속했다. 언젠가는 함께 갈 예정이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손호준은 지난 16일 개봉한 ‘쓰리 썸머 나잇’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