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지우 "레이먼 킴, 결혼전엔 까칠남이었다…쌩얼 때문에 쫓겨나" 폭소

입력 2015-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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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에 대해 "결혼전엔 까칠남이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부부매점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이무송, 장윤정-도경완, 레이먼 킴-김지우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세 부부의 못말리는 폭로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에게 연애시절 받았던 설움을 폭풍같이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우는 "처음 레이먼 킴에게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을 때 두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약속시간 딱 두 시간 전에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겼다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지우는 "퇴짜 맞은 뒤 화장을 지우고 속눈썹 떼면서 욕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했다.

아울러 김지우는 레이먼 킴에게 '쌩얼 굴욕'을 받은 사실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김지우는 "공연이 끝나고 급하게 나오느라 민낯으로 레이먼 킴을 만났다"며 "그런데 차에 타자마자 내리라고 했다. 딴 사람인줄 알았다더라"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당황한 레이먼 킴은 "거기가 정말 어두웠다. 나도 정말 놀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지우와 레이먼 킴의 연애 시절 황당했던 에피소드는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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