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연금운영위원회 워크숍’ 개최

입력 2015-07-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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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추진과제 토론 및 이해관계자와의 공유·소통 목적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24일 오후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정부3.0 추진과제 토론 및 창조경제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이해 관계자와의 공유ㆍ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운영위원회 WORKSHOP'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운용위원회는, 연금제도 및 재정계산, 기금운용계획 수립·결산, 교직원 후생 복지사업 등 사학연금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써 현재 교직원, 학교 설립자, 연금 수급자, 비영리 민간단체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3.0 실천방안 모색은 물론 사학연금과 이해관계자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개최 된 것이다.

교직원단체 추천 교직원, 학교설립·경영자, 연금수급자, 비영리민간단체 소속자, 연금전문가, 정부기관 연금관련 업무담당자 등 공단과 관련된 다양한 계층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공단의 주요 업무현안 보고와 특별강연 순으로 구성되며, 창조경제 구현 방안 등 공단 주요 이슈에 대한 공유 및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우선 공단본부 나주이전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와 주요 업무현안을 보고하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학연금 제도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된 ‘제도개선위원회’ 회의결과를 보고한다.

이어 서울대 박남규 교수가 ‘창조경제와 정부3.0을 위한 화이트컬러 혁신’이란 주제로 정부3.0 추진과 연계된 공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하고, 마지막으로 정부3.0 관련 공단의 17개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설명 후 사립학교와의 상생을 위한 협업추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시간을 갖는다.

김화진 이사장은 “사학연금 제도 개선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연금운영위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공단의 발전방안에 대해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이번 워크숍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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