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2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인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과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을 두고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지능 상위 3% 영재인 아들이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끌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조영구는 빡빡한 공부 스케줄을 따라가는 아이의 모습에 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맞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영구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과 놀아주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걸 더 채워주고 싶은거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아직은 마음껏 놀아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