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동화같은 고무줄 프러포즈에 눈물 "이제 집을"...보이즈노이즈 콜라보 '화제'

입력 2015-07-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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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타이거 JK

▲'승승장구'(출처=KBS 방송 캡처)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프러포즈 일화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윤미래는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두 사람의 비밀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윤미래와 타이거 JK는 “그냥 조용히 결혼식을 하고 싶었언 것” 이라며 “결혼을 하든 안하든 우린 평생 같이 함께 할 거니까, 결혼식 자체는 형식적이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주변 사람들이 다 이혼했고, 연예인들이 많이 이혼했기 때문에 법적 장치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타이거 JK는 결혼식 당시를 회상하며 “그날 미래는 웨딩드레스가 아닌 예쁜 원피스를 입었고, 나는 멋진 코트를 입고 있었다. 프로포즈를 고무줄 반지로 했다. 나중에 좋은 반지로 바꿔 준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당시 무척 감동받아서 울었다. 타이거 JK가 미안해하며 나중에 다이아몬드를 사준다고 했지만 상관 없었다. 2만5000원짜리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로 대신했다”며 “이제는 다이아몬드가 아닌 집을 사달라”고 재치있게 말해 폭소를 안겼다.

윤미래는 31일 글로벌 DJ 스타인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소속사 측은 "윤미래와 글로벌 DJ 스타인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가 3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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