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ㆍ말리부 각각 2054대, 1695대 판매, 올해 들어 월기준 최고 실적 달성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사진제공= 한국지엠)
7월 한국지엠은 내수 시장서 SUV 캡티바, 럭셔리 세단 알페온, 경상용차 다마스ㆍ라보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와 올란도가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내수 판매증가를 견인 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달 간 총 101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5% 늘었다. 쉐보레 올란도는 2054대, 쉐보레 말리부는 1695대를 판매하며 두 차종 모두 올어 월 기준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꾸준한 판매로 내수판매에 일조하는 가운데 7월 한달 동안 다마스는 915대, 라보는 868대가 판매됐다. 경상용 두 차종의 7월 판매는 총1783대를 기록, 올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ㆍA/Sㆍ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해 하반기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를 시작으로 트랙스 디젤, 임팔라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 차량들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7월 4만7088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6만7730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올해 1~7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36만7369대(내수 8만3759대, 수출 28만3610대, CKD제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