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 윤종신, 김풍 실력 체감? “고수지만 해볼 만한 상대”

입력 2015-08-06 15:5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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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비법’ 윤종신이 자신이 체감한 김풍의 요리 실력을 말했다.

올리브TV ‘비법’ 제작발표회가 6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가운데, 윤종신, 김준현, 김풍 작가, 정상훈, 강남, 서승한 PD 등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이날 행사에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워낙 전문가들이 나오고, 거기에 김풍 작가가 껴있는 것이지 않나. 그렇다보니 요리를 되게 잘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저희랑 붙어보니까 별로 차이가 없다”고 김풍의 실력을 언급했다.

이어 윤종신은 “김준현도 아마추어 중에서 꽤 잘하는 편인데, 김풍한테 되게 핀잔 받는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윤종신은 “김준현이 고수긴 고수지만 해볼 만한 상대더라. (김풍은) 아무런 라이선스도 없다고 우리끼리도 방송에 얘기한다”며 “(김풍의) 허당 요리사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첫 방송되는 ‘비법’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이다. 5명의 MC들이 대국민이 전수한 황금 레시피를 직접 따라 해보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