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헝그리일레븐' 김은중
▲사진=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 김은중이 스페셜 코치로 깜짝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는 '청춘FC' 선수들이 벨기에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가운데 현지 훈련장에 외눈 축구선수의 전설로 불리는 '샤프' 김은중이 특급 조련사로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김은중은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축구 전설이다. 2010년 K리그 최우수 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김은중은 17년간 K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골잡이로 기억되고 있다. 현역 '라이언킹' 이동국에 이어 역대 K리그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벨기에 축구클럽 AFC 투비즈에서 지도자 연수중인 김은중은 자신의 무서운 투지와 정신력을 '청춘FC' 선수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안정환 감독과 스페셜 코치 김은중의 지도아래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펼치게 되는 '청춘FC' 선수들의 모습이 이번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청춘FC' 선수들의 벨기에 해외 전지훈련의 첫 모습과 김은중이 전하는 훈련 방법은 8일 밤 10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