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부모님, 의사 출신의 캠퍼스 커플?…"대단하네~"

입력 2015-08-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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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호란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호란의 부모님도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명곡)는 작곡가 김정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부모님이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었던 이야기를 밝혔다.

호란은 "두 분 모두 의사인데 캠퍼스 커플이었다"며 "고등학교 때 가수가 되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택도 없는 소리하지 말라며 가수가 되고 싶다면 엄마 아빠의 동문이 돼라. 그럼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호란은 "그래서 대학교 동문이 됐다. 근데 그럴 줄 몰랐나보다"며 "클래지콰이 1집이 나와서 들려드리자 어머니가 소원풀이 했으니까 취직하자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김정택 편에는 황치열, 에일리, 호란 투빅, 이정&놀자, 세발까마귀, 멜로디데이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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